/나상현씨밴드, 여름빛

 

 

 

 

01.

당연한 거라서

견뎌내야 하는 날씨

의 흔적들

 

결국에는 여름이니까

 

 

 

 

02.

아무것도 없어 떠오른 시간들

나름대로 쉴 수 있는 지금을 즐기고 있다

과연 얼마나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_T 마음 같아서는 계속 쉬고 싶단 말이지

 

요즘 카페라테를 종종 마시고 있다

시럽은 넣지 않고 샷과 우유 그리고 얼음만

한 번 마시고 나면 물려서 다시 아메로 돌아갔다가 또 생각나면 마심

 

 

 

 

03.

순정만화도 열심히 읽고 있다

현재 종이책으로 모으고 있는 순정만화는 이 두 작품뿐

아름다운 초저녁달은 한정판으로 예약 구매를 했으나 틴케이스는 필요 없어서 TT 그냥 취소했다

차라리 전처럼 아크릴 스탠드였으면 샀을 텐데... 엽서 갖고 싶었지만 포기

결말을 이렇게 내고 다음 권을 어떻게 기다리라고 TㅅT

그나저나 코스프레 때문에 다양한 의상 입은 요이 너무 좋았다 이치도 너무 잘생겼고,, 그림 너무 예쁨

 

핑크와 하바네로도 예약 구매했는데 파본이 와서 ㅋㅋㅋㅋㅋ ㅠ_ㅠ 교환받느라 시간 좀 걸림

순조롭게 사귀다가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신캐가 나와서 어떻게 될지 ~,~

 

 

 

 

04.

오키나와에 눈이 내렸어.

다음 주 일요일 저녁 7시 우메다역 앞에서 봐.

 

임선우, <초록은 어디에나>

 

칠 월의 독서도 순조롭게 진행 중

 

 

© 나나